“이다영이 유명 유튜버의 남자친구를 뺏어 사겼습니다”

2021년 10월 13일 박지석 에디터

이혼 소송으로 큰 논란을 낳은 배구 선수 이다영에 대한 새로운 폭로가 나왔다.

지난 11일 유튜버 ‘찹쌀떡’은 이다영이 유튜버 한아름송이의 남자친구인 모델 김형권과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지난해 결별한 한아름송이와 모델 김형권의 결별에 이다영이 관련돼 있었다.

한아름송이와 김형권은 지난해 11월 각자의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서 커플 사진과 영상을 모두 삭제했다.

한아름송이 채널에는 광고 계약과 관련한 롯데 시그니엘 호텔 브이로그 영상 하나 만이 남아 있었다.

영상에서 김형권은 한아름송이에게 무뚝뚝하게 굴었으며, 한아름송이는 누군가를 향해 “제 남자친구 건들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찹쌀떡’은 “한아름송이와 김형권이 헤어지기 전부터 이다영 인스타그램 라이브 채팅 창에 김형권이 자주 등장했다”라며 “그는 ‘보고싶다’ 등 애정 표현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형권은 한아름송이와 결별 직후 이다영과 대놓고 연애하는 티를 냈다”라며 “지난해 11월 23일 흥국생명 여자배구 직캠 영상에선 이다영이 경기장에 온 김형권에게 애교 부리는 모습도 찍혔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직관 영상에는 김형권의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여느 연인 사이처럼 다정한 분위기를 뽐냈다.

또한 이다영은 지난해 12월 인스타그램 라이브 영상에서 김형권의 후드티를 입고 나오거나 영상 통화를 하기도 했다.

해당 내용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충격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이다영은 진짜 까도까도 계속 나온다”, “너무 충격이다”, “남의 남자를 빼앗다니”, “바람핀 게 저거였구나”, “이런 적 한 두번이 아닐 듯” 등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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