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임신했는데 벌써 만삭됐다는 여자 연예인

2021년 10월 15일   박지석 에디터

이지혜가 불러온 배를 공개했다.

14일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관종언니의 3박 4일 혼캉스 브이로그! 이지혜의 정석 수영 실력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이지혜는 딸 태리의 두드러기로 인해 혼자 호텔 바캉스를 즐기게 됐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오늘 갑작스럽게 태리가 몸에 두드러기가 났는데 병원에 갔더니 수두일 수도 있다더라. 수두일 경우에는 엄마가 수두 항체가 있어야 하는데 내가 항체가 없다. 선생님이 같이 있어서 옮으면 큰일난다고 아기가 위험하다고 해서 본의 아니게 혼자 ‘호캉스’를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호텔 룸서비스를 이용해 2만 8000원짜리 돌솥비빔밥을 먹고 다음날 호텔 조식을 즐기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그날 저녁 이지혜는 남편과 함께 저녁을 먹고 호텔 수영장을 찾아 신혼 같은 데이트를 즐겼다.

현재 임신 7개월에 접어든 이지혜는 노란색 비키니를 입고 볼록하게 불러온 배를 공개했다.

이지혜는 “배가 너무 나왔지 근데?”라고 하자, 남편은 “원래 배 나오지, 나도 나왔어”라며 달달하게 위로를 건넸다.

수영장에 몸을 반쯤 담근 이지혜는 “약간 신혼 느낌 난다. 호캉스를 와서 보니까 혼자의 시간은 좋은데 길면 안 된다. 나는 우리 딸이 없으면 내 행복이 없다는 걸 느꼈다. 자기(남편)는 없으면 없는대로 지냈는데 캐리를 못 보니까 너무 괴로웠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지혜는 지난 3월 시험관 시술 도전에 성공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현재 그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캡처, 이지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