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말 한 마디하고 데뷔 후 가장 많은 ‘악플’ 받고 있는 이유

2021년 10월 20일   SNS이슈팀 에디터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인기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SBS 예능프로그램 ‘돌싱포맨’에도 오징어게임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지난 19일 방송된 ‘돌싱포맨’에는 정용화와 최시원이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정용화는 “이별 가사 아이템을 찾으러 왔다”고 농담을 던졌고 탁재훈과 이상민은 서로의 이혼을 두고 티격태격했다.

이때 탁재훈은 이상민에게 “너 근데 거긴 왜 안 나왔어 오징어 게임, 너 찾아봐도 없더라고. 너도 거기 가야 되는 거 아냐. 빚지고 그런 사람들 다 거기 참아하는데”라고 말했다.

김준호 또한 “나 오징어 게임 보면서 ㅇㅅㅁ 하니까 이상민이 딱 떠오르더라고. 이건 이상민 게임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이상민은 “그런 게임이 있는 줄 몰랐어. 솔직히 말하면 만약에 내가 방법이 없을 때 그런 게임이 있었으면 난 나갔다. 그리고 왜냐면 그러고(죽고) 싶을 때가 많았거든. 근데 노력이라도 하고 죽자는 거지”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그러자 탁재훈은 “거기 이정재 역할을 네가 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이상민은 “아니 거기 영화에서 빚이 제일 많은 사람이 나보다 빚이 적었어”라며 극 중 빚이 가장 많았던 박혜수가 60억, 이상민이 69억 7천만 원이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해당 방송이 나가자  일부 누리꾼들은 이상민의 ‘빚’ 관련 발언에 대해 비난했다.

누리꾼들은 “빚이야 오래 전에 갚고도 남았지…그 이미지는 그만 우려먹지…지겨워 죽겠네” “무슨 빚진 게 자랑인 줄 아네” “고만해, 진짜 뭔 자랑이라고 자꾸 빚 많다고 끊임없이 이야기 꺼내누” “지겹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예능프로그램 ‘돌싱포맨’,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