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김선호 전여친이 칭찬받는 뜻밖의 이유

2021년 10월 20일   SNS이슈팀 에디터

최근 배우 김선호가 혼인빙자 및 임신중절 강요 의혹에 휩싸였다.

이번 논란은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시작됐다.

‘K배우’와 지난해 초부터 4개월 전까지 교제했다는 글쓴이는 K씨가 자신이 임신하자 혼인을 빙자해 임신중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K씨의 뜻대로 임신중절 수술을 했지만 K씨는 일방적으로 결별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글쓴이는 실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K 배우가 김선호라고 추측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김선호는 20일 소속사 솔트테인먼트를 통해 “입장이 늦어지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얼마 전 제 이름이 거론된 기사가 나가고 처음으로 겪는 두려움에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되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김선호는 “저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주었다”며 “그분과 직접 만나서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으나 지금은 제대로 된 사과를 전하지 못하고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우선 이 글을 통해서라도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일부 누리꾼들은 김선호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고 있다.

누리꾼들은 “헐 이미지 좋았는데 실망이다” “진짜 김선호라니, 충격” “그래도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을 최초 폭로한 김선호 전여친 A씨에 대한 평가도 나왔다.

한 누리꾼은 “김선호 전여친 방송을 아는 사람이다”라며 “‘갯마을 차차차’ 종방 직후 터뜨려서 제작진 방송국 최소화, 1박 2일 방송되는 일요일에 터뜨려서 김선호 통편집 시간 일주일이나 벌어줌. 전 여친이 멍청한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다른 누리꾼들 또한 “드라마 종방하고 터뜨린 건 잘했네” “일부러 이 타이밍에 터뜨린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