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삐쭈 ‘신병’ 보직변경 결말 이후 성윤모 근황 공개

2021년 10월 21일   김주영 에디터

3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대형 유튜버’ 장삐쭈의 인기 시리즈 신병 시즌2가 완결을 맞이했다.

신병 시즌2에서 가장 관심을 끌었던 ‘보직변경’ 편은 지난 14일 마지막 8번째 에피소드로 끝이 났다.

보직변경 완결편에서는 의도적으로 의가사 제대를 노린 성윤모가 결국 중대장에게 굴욕적인 언사로 혼이 나고 ‘그린캠프’로 향했고, 영창에 갔던 김상훈은 다시 3생활관으로 복귀해 최일구에 이어 분대장을 맡게 됐다.

더 이상 신병 시리즈가 나오지 않으니 그린캠프로 간 성윤모의 근황에 대해서는 밝혀질 리가 없다.

하지만 군인 전문 유튜버 ‘Capt. Ahn 안대위 – 고민상담소’는 자신의 군생활을 바탕으로 신병 시리즈 후 성윤모의 근황을 직접 분석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안대위는 성윤모가 군단장의 아들인 박민석을 직접 ‘마음의 편지’로 적은 것이 실수였다고 지적하며, 중대장 역시 조용히 넘어가려고 해 성윤모에게 올 불이익을 없을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성윤모의 평소 마음가짐과 자세가 오히려 더 큰 화를 불러일으켰던 것.

안대위는 “지호진 중대장은 군 기본자세에 굉장히 민감한 사람이다. 군인의 기본자세가 덜 되어있는 성윤모의 경례 자세와 목소리가 마음에 들었을리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윤모 입장에서는 그냥 넘어갈 수 있었던 일인데, 기본자세가 갖춰져 있지 않아 엄청난 샤우팅을 듣고 심한 모멸감에 분노를 이기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잘못된 생각과 행동 때문에 군대가 아닌 어디서든 불상사를 당했을 것이다”라고 예측하며 “마지막에 ‘그린캠프에서 소동을 부렸다’는 김상훈의 내레이션이 있는 것으로 모아 그린캠프에서 전역을 했을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오히려 군대보다 사회가 더 무섭다. 냉동한 현실사회에서 제대로 임자를 만나 참교육을 제대로 당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군에서 처벌 받는 것보다 사회에서 받는 처벌이 더 무서운 법이다”라고 설명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장삐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