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vs대통령’ SNL 인턴기자 질문에 홍준표가 한 대답

2021년 10월 25일   박지석 에디터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홍준표 의원이 SNL 인턴기자 주현영을 만났다.

지난 24일 유튜브 쿠팡플레이 채널에는 ‘SNL 코리아 인턴기자 주기자가 간다 하이라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주현영은 홍준표 의원을 취재하며 새 코너의 시작을 알렸다.

주현영은 “제가 오늘 인터뷰할 분은 속 시원한 언변가 재치 있는 유머감각.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입니다”라며 홍준표를 소개했다.

혼준표 후보는 “내 이거 방송 나온다 해서 나왔는데 뭘 물어볼지는 알아야 하는데, 그것도 안 가르쳐줘서 지금부터 좀 긴장이 됩니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홍준표 후보와 주현영 기자는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홍 의원은 ‘유재석 뺨치는 국민 개그맨 평생 되기’와 ‘꼴랑 5년 대통령 되기’에서 ‘대통령 되기’를 뽑았다.

또한 ‘다시 태어난다면 지금 사모님과 다시 결혼하기’와 ‘대통령 되기’에서 홍 의원은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대통령은 해본 것이니 부인과 다시 결혼하겠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홍 의원은 대선 경선에 임하는 각오로 “경선은 ‘무야홍(무조건 야당 대표는 홍준호)’으로, 본선은 ‘무대홍(무조건 대통령은 홍준표)’으로 해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현영은 ‘무야홍’을 외쳐달라고 요구했고 홍 의원은 “멋쩍어서 하기 싫다”라고 처음엔 거부하다, 결국 양손을 들고 “무야홍”이라고 외쳤다.

한편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준표 대박이다”, “인턴기자를 만나다니”, “SNL 섭외력 대박이네요”, “저 썸네일을 어떻게 참아”, “너무 재밌다”, “신박하고 재밌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쿠팡플레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