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유명 여배우가 한 놀라운 행동

2021년 10월 28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전소민이 드라마 촬영장에서 아역배우를 살뜰히 챙겼다.

지난 27일 KBS 드라마 스페셜 2021-TV 시네마 ‘희수’에 출연한 아역배우 김윤슬 양의 인스타그램에는 배우 전소민을 칭찬하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인스타그램을 대신 운영 중인 김 양의 어머니는 전소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 양의 어머니는 “8월 한창 더운 날, 바닥에 그냥 앉기도 뜨겁고 삐죽삐죽 아픈 아스팔트 위. 근데 윤슬이를 무릎 위에 앉혀주시고 더 힘들게 기다리는 전소민 배우님”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전소민은 아스팔트 위에서 아역배우를 무릎에 앉힌 채 더위를 식혀주고 있었다.

이어 “촬영 시작 전이거나 카메라 세팅하는 동안 옆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눠주시고 윤슬이 많이 챙겨주셨던 다정하고 따뜻한 전소민 배우님”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진 외에도 전소민은 촬영 내내 아역배우와 대화를 나누고 함께 낮잠을 자는 등 친밀감을 드러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인스타그램 댓글로 “얼굴도 이쁜데 마음까지 어쩌면 저렇게 이쁘실까”, “윤슬이도 전소민 배우님도 너무 멋지다”, “너무 좋으신 분이다”, “윤슬이도 행복한 추억이었을 듯”, “사진으로만 봐도 다정함이 느껴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된 KBS 드라마 ‘희수’는 여섯 살 난 딸을 교통사고로 잃은 부모가 상실감에 벗어나지 못한 채 살아가다 죽은 딸은 VR로 복원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 감동을 선사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전소민 인스타그램, 김윤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