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야..” 산이 대신 ‘초등래퍼’ 뽑은 염따 저격한 남자 연예인

2021년 11월 2일   박지석 에디터

한 유명 래퍼가 ‘쇼미더머니10’ 래퍼 염따에게 일침을 날렸다.

지난 1일 래퍼 원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쇼미더머니10’ 5회 리뷰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원썬은 ‘쇼미더머니10’ 4팀의 팀 래퍼 캐스팅 과정을 지켜보며 솔직하게 리뷰를 했다.

방송을 보던 원썬은 염따가 “잼민이 나와”라며 ‘초등 래퍼’ 송민영을 1순위로 뽑는 모습을 보며 표정을 굳혔다.

원썬은 “얘를 1차로 뽑았다고? 이 많은 재원 중에서?”라고 놀라며 “이건 염따가 나중에 해명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우선으로 뽑아야 될 멤버들이 최소한 3명 이상 보이는데”라고 말했다.

그런데 결국 마지막으로 베이식이 뽑히고 산이가 탈락하자, 원썬은 “꼬맹이를 맨 처음으로 뽑고 산이를 남겼다?”라며 “염따야. 납득이 되냐고 이 XX야”라고 욕설을 내뱉었다.

방송에서 염따는 송민영을 가장 먼저 뽑은 것에 대해 “(송민영이) ‘그냥 뭐 하는 거예요’ 이래서 그게 마음에 들었다. 그렇게 접근해야 한다. 음악은 재밌게 하는 게 제일 베스트기 때문에”라고 설명했다.

이에 원썬은 “그게 무슨 X소리야”라며 정색했다.

원썬은 “자기가 하고 싶은 게 뭔지도 모르는데 좋아서 뽑았다는 게 무슨 X소리야”라고 분노했다.

이어 “네가 재밌자고 하는 게 아니잖아, 네가 지금 그 자리에 앉아 있는 게”라며 “여기 지원하는 애들이 재미로 나온 거 같냐. 여기 나온 십수 년 차 베테랑부터 꼬맹이까지 재미로 나와서 여기까지 올라온 애들이 있을 거 같냐”라고 물었다.

앞서 방송된 ‘쇼미더머니10’ 에서 염따는 초등학생 래퍼 송민영을 1순위로 뽑고 산이를 탈락시켜 시청자들의 분노를 불렀다.

시청자들은 “인맥 힙합이 아니라 양육 힙합이다”, “보는 내내 짜증이 났다”, “쇼미는 초등학생들 장난이 아니다” 등 큰 분노를 내뱉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엠넷 ‘쇼미더머니10’ 캡처, 원썬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