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 때문에..’ 수능 때 양호실에 누워 시험봤다는 30대 여배우

2021년 11월 11일   박지석 에디터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MC 정가은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누워서 치렀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11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대해 이야기하는 정가은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가은을 비롯한 박은혜, 김승현, 박군 등은 수능 관련 에피소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가은은 “저는 수능 시험을 누워서 봤다”라고 말문을 열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늘 허리가 아파서 울면서 어떻게 해야 하냐 했었다”라며 “결국은 의사의 진단서와 소견서를 받았다”라고 했다.

이어 “(의사가) 이 학생은 앉아 있을 수가 없으니 누워서 시험을 봐야 한다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정가은은 “시험을 봐야 하는 학교의 양호실에 전기 장판을 깔아 놓고 엎드려 누워서 시험을 봤다”라며 “그러다 힘들면 바로 눕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MC들은 “이런 이야기 처음 듣는다”라고 입을 모으며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정가은 인스타그램, SBS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