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나는 시간’ 대한민국 수능 역사에 남은 역대급 과거 장면 (+사진)

2021년 11월 18일   김주영 에디터

2022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끝나는 시간이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수능 후 찍힌 ‘레전드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올해 수능은 특히 ‘수학’ 부문에서 소위 ‘불수능’이라고 할 정도로 난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학 영역 문제를 분석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 김정환 대구 혜화여고 교사는 “수학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중 미적분은 6·9월 모의평가와 난이도가 비슷하고 선택과목 중 확률과 통계, 기하는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반면 선택과목의 경우에는 기존 난도에 비해 평이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함께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2022 수능은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를 치르는 4교시 (14시 50분~16시 37분)까지이며, 제2외국어/한문을 치르는 학생들은 17:05분부터 17시 45분까지 시험을 치르게 될 예정이다.

수능 끝나는 시간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 2015년 수능이 끝난 후 찍힌 사진 하나가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수능을 끝내고 나온 한 학생은 자동차를 끌고 자신을 데리러 온 부모님에게 큰절을 올렸다.

이를 본 부모님은 차 안에서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행복은 성적 순이 아니다’라는 말처럼 해당 사진이 공개된 후 “한국 역사상 수능 후 가장 행복한 수험생과 부모님이었을 것이다”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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