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수험생 갤러리’ 역대급 난리나고 있는 이유..

2021년 11월 18일

2022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난이도가 공개되고 있다.

18일 시행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마무리된 가운데, 수능 난이도에 대한 글들이 속속히 올라오고 있다.

여러 전문가들은 국어 영역은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쉽게 출제되었다고 입을 모으고 있으며, 수험생 역시 커뮤니티를 통해 대체적으로 ‘쉬웠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상형 서울 영동고 교사는 “문학은 독서보다 난이도가 평이했고 지문 7개 중 3개가 EBS 교재와 직접 연계됐다”라며 “연계 안 된 4개 작품 중에는 생소한 작품이 포함됐지만 선택지를 통해서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와줬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난도가 높지 않았다”라고 평가했다.

보통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학 지문 대신 기술 영역으로 지문이 나왔으며, 그 길이도 비교적 짧게 출제된 것.

입시업체들도 비슷한 분석을 내리고 있다.

올해 9월 모평보다는 다소 어려웠으나, 지난해 수능보다는 비슷하거나 쉬웠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또한 수학 과목에도 비교적 쉽게 출제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위수민 수능 출제위원장은 “수학 과목에선 지나치게 어려운 문항을 피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반면 영어 과목에 대해서는 “간접 연계로 바뀌면서 체감 난이도가 굉장히 상승했다”라며 “그런 점을 고려해 연계 체감도가 높은 지문을 내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주로 수험생들이 이용하는 커뮤니티인 ‘수능 갤러리’에는 수능이 끝나는 시간인 약 5시부터 ‘물수능’이었다는 글이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

이들은 “역대급 물수능이었다”, “이번에 물수능 맞다”, “특히 국어는 진짜 물수능이었다” 등의 글을 남기고 있다.

반면 “뭐가 물수능이냐” 등 난이도를 아직 섣불리 판단하기 힘들다는 수험생도 더러 있는 상태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