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수준의 집 공개돼 이미지 심각해진 유명 방송인

2021년 11월 22일   박지석 에디터

한 여자 BJ의 불청결한 자취방이 공개돼 팬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는 BJ 랄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랄랄은 방안 곳곳에 쓰레기가 널부러져 있는 자신을 집을 공개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랄랄은 더러운 집을 공개하는 것을 대수롭지 않아 했다.

그는 거실 소파에 앉아 코로 리코더를 부는 ‘코코더 퍼포먼스’를 선보이다가 두 개의 리코더를 코로 연주하는 ‘쌍코더’를 연습하기도 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랄랄의 어머니는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신동엽은 “약간 고급스러운 서남용 집을 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랄랄이 쓰레기와 옷이 너저분한 거실에서 순댓국을 배달해서 먹는 동안 여동생이 집에 왔다.

동생은 한참 청소를 두고 잔소리를 하다가 “머리는 언제 감았냐”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랄랄은 동생에게 정수리를 들이대며 “어제 감았다. 냄새 맡아봐라”라고 말했다.

이에 동생은 반신반의하며 냄새를 맡았다가 랄랄을 내동댕이치며 밀어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소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청소를 잘 안 하고 사는 것 같다”, “평소 털털한 이미지랑 잘 어울린다”, “좀 충격먹었다”, “조금은 치우고 사시길” 등의 댓글을 남겼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