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별명이 ‘젖소부인’ 이었다는 여자 연예인

2021년 12월 2일   박지석 에디터

방송인 김나영이 고등학교 시절 일화를 소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는 김나영이 교복을 입고 24년 지기 고등학교 동창을 만나는 장면이 나왔다.

이날 김나영은 과거 별명이 ‘젖소부인’이었다며 동창과 추억을 회상했다.

김나영을 만난 고등학교 동창은 “너 예전에는 교복 핏이 이렇지 않았어..”라고 말했다.

이에 김나영은 “그래 나 되게 글래머였어! 별명이 ‘젖소부인’이었잖아”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자 고등학교 동창은 “맞아. 그래서 네가 등이 굽었었잖아. 우리 사춘기 때는 발육이 좋은 아이들은 등이 굽었잖아. 지금은 그게 자랑인데”라고 했다.

이어 동창은 “다 어디로 갔어?”라고 물었고, 김나영은 “살 빠지면서 다 빠졌지 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공개된 김나영의 졸업 앨범 사진 속에는 ‘자칭 춘천 고소영’의 모습은 온데간데 사라져 스튜디오는 또 한 번 웃음바다가 되었다.

김나영은 “어머! 이거 나야? 이거 나 아니야~”라며 연신 당황해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JTBC ‘내가 키운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