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에 주목..’ 지옥에서 대부분 사람들이 모르고 지나친 박정민 연기

2021년 12월 3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박정민의 디테일한 연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연상호 감독과 유아인, 박정민, 김현주가 전하는 ‘지옥’의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들은 ‘지옥’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장면들마다 코멘터리를 남겼다.

연상호 감독은 “말로만 대사를 주고받는 신들에서 영화가 잘 찍히고 있는 느낌을 받는다”라며 배우들의 몰입감 높이는 연기력을 칭찬했다.

이때 잠깐 등장한 현장 장면 속 박정민의 노트북이 눈길을 끌었다.

노트북에는 포커게임 화면이 잡혀있었다. 해당 장면은 새진리회 관련 인물들과 방송국 관계자들이 모인 회의 장면이었다.

당시 박정민이 맡은 배영재 PD는 새진리회에 대한 반감이 있는 인물이었기 때문에 이날 회의에도 집중하지 않고 귀찮아하는 듯한 연기를 펼쳤다.

박정민은 자신이 구현하는 표정이나 대사뿐만 아니라, 화면에 잡히지 않는 부분까지도 디테일하게 신경 써 연기의 진정성을 높였다.

박정민의 디테일한 연기를 본 누리꾼들은 “박정민은 진짜 생활 연기 갑이다”, “대박이네”, “디테일 어떨거야”, “진짜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넷플릭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하고, 혼란스러운 사회 분위기를 틈타 부흥한 종교 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혀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현재 10일 연속 전 세계 넷플릭스 1위를 지키며 장기 흥행에 본격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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