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엄마라니..” 결혼 1년 만에 깜짝 임신 발표한 여자 연예인

2021년 12월 7일   박지석 에디터

래퍼 자이언트 핑크가 깜짝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새 제가 살이 포동포동 오른 이유가 바로 요놈 때문, 어느덧 23주가 지나 이제 숨길 수 없을만큼 커버린 아주아주 잘생긴 분홍이(태명)”라는 글을 게시하며 임신 사실을 밝혔다.

자이언트 핑크는 “내가 엄마가 된다니 진짜 믿기지 않는다”라며 “저 밖에 모르던 나는 분홍이를 위해 모든 걸 중단합니다”라고 임신 소감을 덧붙였다.

이어 “즐겨마시던 술도 끊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야채 많이 먹고 몸에 좋은 건 배에 다 때려놓고 비타민 먹고 아주 그냥 난리다”라고 덧붙였다.

자이언트 핑크는 “태교는 힙합으로 하는 중”이라며 “클래식은 너무 내 스타일이 아닌 걸 어떡해”라고 했다. 이어 “분홍아 4월에 만나자”라고 출산 예정일까지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자이언트 핑크는 지난해 11월22일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자이언트 핑크는 2016년 첫 싱글 ‘가위 바위 보’로 데뷔했다.

엠넷 ‘쇼미더머니’ 시리즈와 2016년 ‘언프리티 랩스타3’에 출연했고, 특히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자이언트핑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