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드레스 입고 있는데 배꼽티 입고 시상식 올라갔던 여배우

2021년 12월 14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윤아의 과거 시상식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9월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너는 내 운명 새벽이, 한예종 연기귀신 앞에서 연기하다가 발린 재재ㅋㅋㅋㅋㅋ 윤아 박정민 센터들 끼는 못 이기겠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재재는 윤아의 지난 활약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아는 과거 KBS1 드라마 ‘너는 내 운명’에서 장새벽 역으로 활약하며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재재는 당시 사진을 보며 “이때 멋있었던 게 뭐냐면 ‘Gee’ 축하공연을 하시고 이 옷을 입은 채로 인기상을 받으러 가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료 화면이 공개됐다.

모두가 드레스를 입고 자리에 앉아 있는데, 윤아가 Gee 무대 의상인 흰 배꼽티와 스키니진을 입은 채 수상을 하러 올라갔다.

윤아는 “의상이 좀 그런데…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재재는 “시대의 아이콘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고, 윤아는 “지금 보니까 진짜 너무 멋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박정민 역시 “소름이다 이거. 진짜 멋있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문명특급’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