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CJ 이재환 회장과 사적 연락한 여자는 OOO 이었습니다”

2021년 12월 22일   박지석 에디터

70세 CJ 이재환 회장과 연락한 여자 연예인의 정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CJ 회장의 그녀 정체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김세의 혼자 출연해 CJ 회장과 사적 연락한 인물에 대해 언급했다.

김세의는 먼저 “아이즈원 최예나는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SBS 8 뉴스에는 이재환 회장과 관련된 보도가 나왔다. 당시 이 회장과 가수 출신 여자 연예인 A씨가 주고 받은 카카오톡 대화 일부가 공개돼 큰 파장을 낳은 바 있다.

또한 한 CJ 계열사 대표는 이 회장과 A씨에 관련한 이야기도 논의했다.

대표는 “A씨가 음반 유통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음악사업본부에 협조를 요청해 잘 챙겨주기로 했다”라고 하자, 이 회장은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이후 A씨는 CJ 계열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했다.

해당 보도 후 A씨가 아이즈원의 최예나라는 소문이 돌았다. 최예나는 이를 정면 부인했다.

가세연은 “최예나가 아니다. A씨가 누군지 안다”라며 “A씨는 걸그룹 출신이며 현재 유튜브 활동도 하고 있다. 티빙 웹예능 ‘환승연애’에도 나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티빙’은 CJ 계열이라고 덧붙였다.

가세연은 A씨와 직접 통화를 하기도 했다.

통화에서 A씨는 “나는 일단 아니다. 무슨 얘긴지 모르겠다. 앞으로 이런 전화 안 하셨음 좋겠다. 바쁘다”라고 답했다.

이어 가세연이 “카카오톡 자체를 안 했다는 거냐?”라고 묻자, A씨는 “그러니까 이런 얘기를 왜 저한테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화를 냈다.

가세연이 “어차피 방송을 할 건데 입장 들을 기회를 주시면 듣겠다. SBS가 이미 보도를 했다”라고 하자, A씨는 “밝힐 입장이 없는데 기회를 왜 주냐? 보도된 거 없다. 뭘 듣고 싶은 거냐? 쏙쏙 뭘 빼내려고 하는 거 같은데 일해야 된다”라며 전화를 끊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