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은망덕한 놈..” 갑자기 이상순 심각하게 욕먹고 있는 이유

2021년 12월 27일   박지석 에디터

이효리의 남편 가수 이상순에게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 10화에서는 가수 이효리가 출연해 이상순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이효리난 얼마 전에 이상순과 부부싸움을 하며 울었다고 밝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효리는 ‘최근 운 적이 없냐’라는 노홍철의 질문에 “얼마 전 오빠와 부부싸움 하면서 울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혼자 집에서 반려견 6마리를 돌보는 게 힘들어 이상순에게 “오빠 이번 활동만 하고 그만해야지”라고 했으나, “난 계속 앨범 내고 계속 활동하고 싶다”라는 답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서울 자주 갈 거면 아예 전셋집을 얻어 오빠가 두 마리 데리고 서울에 가서 지내면 어떻겠냐, 따로 살자”, “지금 처음이랑 태도가 너무 다르다”, “이렇게 사람이 바뀌면 이건 사기 아니냐”라고 화를 냈다고 했다.

그러나 이상순은 “너 혼자 강아지들을 돌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라”라고 받아 쳤다고.

이효리의 고백에 일부 여초 커뮤니티는 들끓였다. 여기엔 이상순을 향해 비난하는 댓글만 약 1,500개가 달렸다.

이들은 “당신의 직업은 가수가 아닌 이효리의 남편”, “누구 덕분에 인지도를 얻었는데 배은망덕하다”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또 몇몇 누리꾼들은 “이상순의 말투가 강아지에 대한 보호를 이효리에게 떠넘기는 뉘앙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7월, 열애 2년 만에 결혼해 제주도에 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