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커뮤니티에 퍼지며 논란되고 있는 ‘김건희 동영상’

2021년 12월 28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지난 26일 공식 사과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이와 관련된 동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퍼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지난 26일 공식 사과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이와 관련된 동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퍼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건희 씨는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김건희 씨는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본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사과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김 씨는 “제가 남편을 처음 만난 날 검사라고 하기에 무서운 사람인 줄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늘 같은 옷을 입고 다녀도 자신감에 넘치고 호탕했고 후배들에게 마음껏 베풀 줄 아는 그런 남자였습니다. 몸이 약한 저를 걱정해 밥은 먹었냐 날씨가 추운데 따뜻하게 입어라 늘 전화를 잊지 않았습니다”라고 윤 후보에 대해 말했다.

그러면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윤석열 앞에 저희 허물이 너무나도 부끄럽습니다. 모든 것이 제 잘못이고 불찰입니다. 부디 용서해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김건희 씨의 사과 기자회견 후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신승훈의 노래 ‘아이 빌리브(I believe)’가 삽입된 편집 영상이 퍼지고 있다.

해당 영상이 처음 올라온 곳은 보수성향의 2030 세대가 모인 곳으로 평가받는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다. 김씨의 대국민 사과가 끝난 직후 한 사용자는 김씨의 사과 발언 중 일부를 편집해 신승훈의 노래를 얹고 ‘오늘 검건희 사과 요약’이라는 제목으로 공유했다.

27일 오후 1시 기준 전날 작성된 영상 공유 글의 조회 수는 약 100만건에 달한다. 정치권에서도 이 영상에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근택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 영상이 포함된 글을 공유하며 “천재다”라고 썼다.

‘아이 빌리브’ 작곡가 김형석씨도 자신에게 해당 영상을 소개하는 트위터 이용자에게 “저작권 사용을 허용한다”라고 답했다. 작곡가 김형석씨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로, ‘미스터 프레지던트(Mr. President)’라는 헌정곡을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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