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남자친구랑 ‘목욕 브이로그’ 올려버린 여자 연예인

2021년 12월 28일   박지석 에디터

한 여자 연예인이 남자친구와 목욕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개그우먼 이세영은 남자친구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 ‘목욕하면서 유혹했더니 일본인 남자친구의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영상의 앞 부분에서 이세영은 광고 촬영을 위해 호텔에 왔다며 보디 클렌저로 남자친구와 목욕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자친구와 욕조에 들어간 이세영은 “남자친구는 이 촬영이 광고 제품을 소개하는 것으로만 알고 있다”라며 “촬영을 시작하면서부터 제가 남자친구에게 유혹하는 장난을 친다면 촬영에 집중할 수 있을지 (보겠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남자친구의 등을 닦아주며 바람을 불고 간지럽히는 등의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또 귀를 잡아당기거나 몸을 찌르며 남자친구를 유혹했다.

그러나 남자친구는 이세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협찬받은 제품 설명에 집중했다.

목욕이 끝난 후 이세영은 “샤워야 뭐 함께 할 때도 있지만 욕조에 함께 들어간 건 오랜만에어서 긴장됐는데 개운하게 잘 씻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남자친구에게 “깜짝 카메라였다”라고 털어놔 당황하게 만들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남자친구 반응이 너무 재밌다”, “너무 잘 어울리는 커플”, “엄청 웃기다”, “이번 영상은 꽤 파격적인 영상이네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세영은 지난 2019년부터 재일교포 잇페이(한국 이름 박일평)와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한편, 피트니스 대회에도 출전하며 2관왕을 차지하는 등 ‘대세’ 행보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영평티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