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26년 만에 드라마 주연으로 나온다는 역대급 배우

2022년 1월 3일   박지석 에디터

한 유명 남자 배우가 26년여만에 드라마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3일 영화계에 따르면 드라마 ‘카지노’는 디즈니플러스에서 오리지널 시리즈로 방영되기로 했다.

올해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 ‘카지노’는 배우 최민식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최민식이 영화가 아닌 드라마 형식의 작품에 출연하는 건 1997년 MBC ‘사랑과 이별’ 이후 약 26년여 만이다.

최민식의 드라마 출연 소식에 벌써부터 많은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카지노’는 카지노로 성공하게 되는 한 남자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이야기다.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대본을 쓰고 연출을 했으며 16부작으로 제작된다. 또 ‘범죄도시’를 제작한 BA엔터테인먼트,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아크미디어가 공동제작해 20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카지노’가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되는 것은 상당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카지노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드라마를 디즈니에서 선택하는 셈이기 때문이다. 이는 디즈니플러스가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성공으로 입증된 한국 콘텐츠의 인기로, 디즈니가 얼마나 많은 투자를 할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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