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올해부터 배달팁 8,000원 돌파

2022년 1월 3일   김주영 에디터

2022년 1월 1일부터 배달 대행업체 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주문자가 내야하는 ‘배달팁’이 큰 폭으로 올랐다.

1월 1일 새해를 맞이해 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한 시민 A 씨는 배달팁을 보고 깜짝 놀랐다.

배달비가 무려 7,500~8,500원까지 올라버렸기 때문.

부산에 있는 모 갈비탕집의 배달비였으며, 해당 가게는 “1월 1일부터 배달 대행 업체의 요금이 일괄적으로 인상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저희 가게도 배달료를 인상하게 되었다”고 적어놨다.

그러면서 “최근 모든 물가 및 인건비 상승분도 반영된 것이니 고객님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A 씨는 “참고로 우리 집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는 가게다. 서울 강남도 아니고 부산이다”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A 씨의 글을 본 누리꾼들 역시 “배달비가 8천원이 넘으면 누가 먹느냐” “너무 배달비가 비싸다” “배달앱을 도저히 쓸 수가 없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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