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비트코인 역대급 ‘폭락’에 빡친 투자자의 피자 대참사 (+사진)

2022년 1월 6일   김주영 에디터

한 때 ‘1억’ 돌파설까지 돌던 비트코인이 2022년 들어 ‘역대급’ 폭락에 들어서자 코인 투자자들의 손실이 어마어마해지고 있다.

코인 거래소 업비트 기준 6일 비트코인을 포함한 리플, 샌드박스, 이더리움, 보라 등 각종 주요 코인이 엄청난 시세 하락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6일 오전부터 어마어마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약 5,700만원선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현재 크게 하락해 5,200~5,30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샌드박스 코인 역시 같은 시간에 하락을 지속해 약 6,800원까지 올랐던 시세가 5,900원대까지 떨어졌다.

약 1,000원대에 거래되던 리플 코인 역시 920원대로 크게 하락해 투자자들의 엄청난 손실이 발생했고, 보라 코인 역시 1,260원대에서 1,140원까지 떨어졌다.

1월 6일 모든 코인이 어마어마한 하락세를 보이자, 코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모인 비트코인 갤러리가 그야말로 ‘난리’가 났다.

대부분 극심한 투자금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상황.

그 중 한 투자자는 피자를 시킨 후 코인 하락을 확인하고 분노해 피자에 직접 소변을 보는 사진을 찍어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이 투자자는 “왜 나만 돈을 따지 못하냐”라고 분노했다.

다른 투자자는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에 둥지를 튼 비둘기의 알을 들고 와 직접 삶고 있는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됐다.

투자금 손실에 너무 화가났던 이 투자자는 “실외기 알을 삶아버렸다”라면서 “정신 차리고보니 내가 미친 짓을 했구나 싶어 다시 둥지에 넣어놓고 왔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업비트 거래소,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