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코인 투자자들 ‘패닉’ 온 위믹스 코인 초대형 참사 (+손실 인증)

2022년 1월 11일   김주영 에디터

2022년 1월 11일 역대급 코인 ‘참사’가 발생했다. 바로 위믹스 코인 때문이다.

최근 비트코인, 샌드박스 코인, 보라코인, 도지코인 등 주요 가상화폐들의 가치가 수직낙하하면서 코인 투자자들의 손실이 막심했다.

특히 한 때 8,000만원을 바라보던 비트코인은 지난 10일 4,900만원까지 떨어지며(업비트 기준) 투자자들에 충격을 안겼다.

이른바 ‘대장 코인’인 비트코인이 수직낙하하자 샌드박스, 리플, 도지코인, 보라코인 등 여러 알트 코인들의 시세까지 그야말로 ‘떡락’했다.

하지만 11일 갑자기 위믹스 코인이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투자가 활발해졌다.

11일 오후 3시 30분께부터 업비트 기준 위믹스 코인의 시세가 급등해 5,400원을 웃돌던 시세가 13,000원까지 치솟았다.

시세가 빠르게 급증하자 여러 코인 투자자들이 위믹스 코인을 매입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15시 40분께부터 위믹스 코인의 시세가 급락했다.

9,000원까지 내려갔던 위믹스 코인 시세는 지속적으로 하향 곡선을 그려 현재 7,400~7,500원까지 내려간 상태.

문제는 13,000원대에 위믹스 코인을 대량 매입한 투자자들이 어마어마하다는 사실이다.

실제 많은 코인 투자자들이 모여있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익률 마이너스 30%를 기록한 투자자들의 글이 엄청나게 올라오고 있는 상황.

한 코인 투자자는 약 1억 4,500만원을 넣었다가 5,500만원을 손해본 것을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업비트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