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무릎에 앉혔다가 집.단.폭.행 당한 남자 BJ 충격 사태

2022년 1월 12일   박지석 에디터

아프리카TV BJ가 태국에서 남성 무리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태국 남녀 커플에게 무례를 범했다가 폭행을 당한 BJ A씨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

앞서 지난 9일 A씨는 태국 현지에서 생방송을 하던 중 남성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

당시 A씨는 현지인 여성을 자신의 무릎을 앉혔다.

이 때 한 남성이 덤벼들었고, 또 다른 남성들까지 합세해 A씨를 폭행했다.

해당 영상을 두고 누리꾼들은 A씨가 무릎에 앉힌 여성이 폭행을 한 여성의 남자친구였다고 주장했다.

꽃을 선물하면서 프러포즈를 하는데 A씨가 여자친구를 무릎에 앉혀 폭행을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날 A씨가 한 해명에 따르면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A씨는 자신을 폭행한 남성은 현지인이 아닌 중국인이었으며, 여성과 연인 사이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다만, 여성을 무릎에 앉힌 행동은 명백히 잘못한 것이라고 인정했다.

A씨는 “중국인이 나를 때렸다. 그래서 ‘여자친구냐’, ‘왜 때린 것이냐’ 물어보니 왜 쳐다보냐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그냥 가라고 했더니 싸움이 번졌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성이 들고 있던 꽃은 (폭행한) 남성이 준 게 아니다. 걔네 둘이 모르는 사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A씨는 “논란을 만든 건 죄송하다”라며 “여성을 앉힌 것도 추행이라면 추행이다. 사과드린다. 하지만 중국인과 싸운 건 단순히 시비가 걸려서 싸운 것”이라고 강조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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