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급’ 서양여자가 동양인 남성에게 길거리 번따하면 생기는 일

2022년 1월 20일   김주영 에디터

서양여자가 동양남자에게 직접 ‘번따'(번호를 물어보는 행위)를 하는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낯선 사람에게 번호를 물어보며 호감을 표시하는 경우는 상당히 많다.

보통은 남성이 여성에게 ‘번따’하는 경우가 대다수지만, 그 반대로 여성이 남성의 번호를 물어보는 경우도 종종있다.

하지만 서양여성이 동양남성에게 직접 번호를 물어보는 일은 흔히 있는 일은 아니다. 더욱이 영어가 아닌 언어로 말을 거는 것도 쉽게 볼 수 있는 광경이 아니다.

과거 ‘바이럴허브’라는 유튜브 채널에는 직접 중국에서 중국어를 써 중국남성들에게 번호를 물어보는 서양여성의 영상이 올라왔다.

호주에서 온 ‘제스’라는 이 여성은 길거리에서 중국남성들에게 직접적으로 번호를 물어봐 반응을 살폈다.

처음부터 중국어로 인사를 건넨 그녀는 남성들에게 “잘생기신 것 같다”고 칭찬한 뒤 “지금 친구와 저녁 약속이 있어서 번호를 받고 싶다”고 요청했다.

이에 남성들은 깜짝 놀라 “번호를 달라는 것이냐”고 되물었고, 제스에게 흔쾌히 번호를 알려주는 모습이었다.

그 중 한 남성은 “진짜 번호를 원하냐”며 깜짝 놀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내가 직접 너에게 중국어를 가르쳐줄 수 있다”고 호감을 보였다.

영상에 등장한 5명의 남성 모두 제스에게 번호를 알려줬다.

해당 영상은 54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고, 누리꾼들은 “저 정도 외모면 무조건 준다” “나라도 주겠다” “부럽다”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바이럴허브’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