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웨딩 사진 공개하며 ‘결혼’ 발표한 유명 여배우

2022년 1월 20일   박지석 에디터

한 여배우가 오는 2월 결혼한다.

20일 스포티비뉴스는 배우 왕지원이 발레리노 박종석과 오는 2월 6일 결혼한다는 단독 보도를 냈다.

헤당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해 조용하게 식을 치를 예정이다.

왕지원의 피앙세는 1991년생 3살 연하인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박종석이다.

그는 세계 유명 발레단에서 활약하며 인정받았고, 지난 2016년부터는 국립발레단에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의 사랑에는 ‘발레’가 매개체가 됐다.

왕지원 역시 영국 로열발레학교와 한예종, 국립발레단을 거친 발레리나 출신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발레 아카데미에 공동으로 참여하며 그동안 호흡을 맞췄고, 일과 사랑을 모두 잡게 됐다.

청첩장에서 이들은 “서로가 마주보며 다져온 사랑을 이제 함께 한 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는 큰 사랑으로 키우고자 합니다”라며 “저희 두 사람이 사랑의 이름으로 지켜나갈 수 있게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들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축하의 말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에 “우와 너무 선남선녀네요”, “축하드려요”, “발레가 맺어준 인연! 너무 아름다워요”, “행복하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1988년생인 왕지원은 지난 2012년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굿닥터’, ‘상속자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에 출연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왕지원 인스타그램, 박종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