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각 SNS에 글 퍼져서 악플 900개 달리고 있는 신혼집 상황 (+이유)

2022년 3월 25일   박지석 에디터

한 신혼부부의 신혼집 자랑글에 악플이 달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최근 한 신혼부부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원룸 월 25만 원짜리에서 살다가 월 25만 원+관리비 6만 원짜리 아파트로 업그레이드 한 부부다”라며 “자취하던 거 고대로 옮겨서 따로 산 건 없고 냉장고랑 세탁기만 부모님들이 해주시고 나머지는 당근마켓 같은 데서 주워다가 꾸며봄”이라며 신혼집을 소개했다.

글쓴이는 “고양이 그림 액자가 귀여워서 보니 택배비가 7천 원이라서 다이소에서 액자사서 네임펜으로 내가 그림”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은 화제가 되며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 공유됐다. 여초 커뮤니티 사이트에도 공유됐는데 여초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수많은 악플을 받았다.

여초 커뮤니티 사이트 이용자들은 이 글을 본 뒤 “아내 생각은 어떤지 들어보고 싶다… 진짜” “그림 직접 그린 거에서 미친X 하고 내렸더니 아니나 다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저딴 거랑 결혼해주신 분 대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다” “구질구질의 끝판왕” “자취방도 저거보단 나아 진심” 등의 수위가 높은 발언도 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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