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막한 운전사 짜증나서 생리대 도배해놨는데요?” (+사진)

2022년 3월 30일   박지석 에디터

한 불법 주차 운전자가 ‘생리대 테러’를 당했다.

지난 29일 중국의 한 매체는 길가에 불법 주차된 차량에 생리대가 붙은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자동차는 장쑤성 난징의 한 도로변에 불법 주차가 되어 있었다.

이 차량은 대로변 한가운데 불법 주정차를 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피해를 줬다.

심지어 출퇴근 시간 차량이 막히는 곳에 위치해 있어 정체를 더욱 극심하게 만들었다고.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차주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이곳을 지나가던 한 여성은 차에서 내려, 차에 생리대를 덕지덕지 붙이기 시작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큰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진짜 사이다네”, “얼마나 피해를 줬으면”, “생리대 붙이는 사람은 또 처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너무 극단적인 방법이다”, “오히려 차주가 생리대 붙인 여성에게 보상을 요구할 수도 있겠다” 등 여성의 행동을 지적한 이들도 있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