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생들이 성공을 위해 ‘매일’ 먹는다는 약 정체

2022년 5월 9일   박지석 에디터

최근 미국 대학생들이 성공을 위해 매일마다 먹는다는 약이 공개돼 화제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국 대학생들이 성공을 위해 먹는 약’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사진과 함께 글을 게시했다.

사진 속 한 사람은 “일어나자마자 하나 먹어요”라며 “40분 정도 지나면 약효가 느껴지기 시작해요”라고 말했다.

또 “땀이 나고 심장 박동도 빨라지죠”, “글씨도 더 깨끗하게 써지고 정말 좋았어요”라고 약에 대한 후기를 전했다.

한 남성은 “부작용이라면 모든 일을 끝내주게 해낸다는 거?”라며 약의 홀린 듯 극찬했다.

또한 “와인이나 대마초처럼 기분 풀려고 쓰는 게 아니라 정말 보조제 역할을 한다. 하나의 도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애더럴만 있으면 해결된다”며 “진정한 이 시대의 약”이라고 칭찬했다.

실제로 애더럴은 기억력 3배, 집중력 5배가 증가하며 영화 리미트리스, 드라마 퀸스 갬빗의 실제 모티브 약으로 알려졌다.

위에서 부작용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암페타민 계열의 약 답게 약효가 끝나면 극한의 무기력증이 찾아오고 뇌신경을 망가트리며 우울증과 불면증도 나타날 수도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