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예정화 혼인신고 서두른 결정적 이유가 밝혀졌다

2022년 10월 21일 박지석 에디터

마동석 예정화 혼인신고 법적부부 소식 전달

또 하나의 역대급 스타커플이 탄생했다. 바로 배우 마동석과 방송인 예정화가 혼인신고를 찍으며 정식부부가 된 것.

두 사람이 열애를 시작한 지는 꽤 오래되었으나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한 사실을 공개하자 현재 주위는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중 마동석이 혼인신고 및 결혼을 서두른 이유가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시상식에서 예정화 아내라 부른 마동석

지난 20일 마동석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개최된 제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예정화를 “아내”라고 부르며 부부가 된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이날 마동석은 영화예술인상을 받고 “이런 좋은 자리에 불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는 배우로서도, 제작자로서도 많이 부족한 사람인데 의미 있고 가치 있고 큰 상을 주셔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하고 감사히 받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마동석은 “저를 가장 응원해준 아내 예정화씨와 가족들 사랑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랜 공개열애를 해왔던 마동석과 예정화지만 ‘아내’라 호칭한 것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2세 계획 및 결혼생활 주위 조언 받아

마동석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로 김용화 감독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마동석은 2019년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결혼 계획을 묻는 취재진에게 “내년에 장가갈 계획이다. 원래 올해 가려고 했는데 스케줄이 안 됐다. 김용화 감독이 아이를 낳을 거면 최대한 빨리 결혼하라고 했다. 육아, 결혼 관련 조언은 김용화 감독이 해주고 있다”며 다양한 결혼 생활 팁을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그의 측근에 따르면 마동석은 결혼 결정을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한다. 측근은 “동석이 형이 너희들도 좋은 사람 있으면 빨리 결혼해라. 영원한 내 편이 생긴다는 게 안정감이 들고 무엇보다 일할 때도 임하는 자세가 달라진다고 입버릇처럼 얘기했다”고 전했다.

17세 차이 결별설도 있었지만 결혼 성공

지난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해온 마동석 예정화. 1971년생으로 올해 52세인 마동석과 1988년생으로 올해 35세인 예정화는 17세 나이 차이로 주목을 받았었다.

이후 마동석 예정화는 몇 차례 결별설에도 불구하고 오랜시간 동안 조용히 예쁜 사랑을 키워온 결과 결혼에 골인할 수 있던 것이다.

한편 마동석은 최근 영화 ‘범죄도시2’를 대흥행 시키며 금년 최초 천만 관객 동원을 이뤄냈다. 현재 마동석은 ‘범죄도시2’제작진과 합심해 이미지 반전을 꾀하는 영화 ‘압꾸정’에 출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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