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소녀 츄 멤버들 갑질 추가폭로 가장 소름끼치는 카톡 내용 (+캡쳐)

2022년 12월 22일   박지석 에디터

이달의 소녀 츄 스케쥴 관련 매니저 추가 카톡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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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인스타

그룹 ‘이달의 소녀’에서 방출된 츄(23김지우)가 다른 멤버들에게 갑질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SBS연예뉴스는 22일 지난 7월 ‘이달의 소녀’ 단독 콘텐츠 진행 중 매니저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의 일부를 공개했다.

츄는 매니저에게 ‘이달의 소녀’ 활동 스케줄을 보낸 것에 대해 “내가 하루 된다고 한 게 시간 허투루 쓰겠다고 한 게 아닌데 이런 식으로 하면 단체 참여 못 한다”며 “대기 시간으로 장난하자는 것도 아니고 나에게 타임 테이블 확인 안 받고 멤버들 있는 단톡방에 딱 보내냐. 이번이 끝인 줄 알라”며 날 선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서 츄는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제안한 다른 스케줄을 언급하며 “다큐 참여했으면 좋겠다면서. 나 당장 그만한다. 정말 장난하나. 돈 가지고 장난하는 것도 모자라서 잘못 인정 안 하고 아직도 함부로 대하는 게 눈에 보인다. 파트 분배부터 시작해서”라며 불만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달의 소녀 츄 매니저 ‘멤버들에게도 갑질’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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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회사에서 제안한 다른 스케줄을 언급하며 츄는 “다큐 참여했으면 좋겠다면서. 나 당장 그만한다. 정말 장난하나. 돈 가지고 장난하는 것도 모자라서 잘못 인정 안 하고 자꾸 진짜 아직도 함부로 대하는 게 눈에 보인다 파트 분배부터 시작해서 멘트.”라고 말하기도 했다.

연말연시 발매하는 각종 굿즈 세트인 시즌 그리팅 단체 촬영 당시에도 츄는 멤버들에 앞서 촬영 스케줄 표를 먼저 확인하겠다고 요구한 적 있다고 언급했다.

당시 촬영 스케줄을 담당했던 한 관계자는 “단체 촬영을 위해서는 멤버들의 의상과 컨셉트, 동선 등을 고려해서 멤버들 12명에게 공정한 스케줄을 배정해야 한다. 하지만 츄 씨가 일방적으로 시간을 정해두고, 무조건 멤버들 보다 스케줄을 앞당기고 퇴근하겠다고 통보식으로 회사에 요구하다 보니 나머지 멤버들이 느끼는 소외감과 혼란이 컸다. 멤버들이 많이 마음이 힘들었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달의 소녀 츄 퇴출 이후 무기한 컴백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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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카카오톡

한편 츄를 제외한 나머지 11명은 이달의 소녀로 내년 컴백하며 일본 단독 콘서트를 예고했으나,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 측은 22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멤버들의 상황에 관한 여러 근심이 해소되지 않는 상태에서의 컴백 활동은 무의미하다.”며 새 앨범 발매를 무기한으로 연기한 상태다.

이에 앞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지난달 25일 소속사 직원에 대한 갑질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츄를 이달의 소녀에서 영구 퇴출 시켰다. 츄는 지난 3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이 인용된 이후 소속사와 정산요율을 다시금 조정하고 단체 활동에만 참여하겠다는 합의서를 작성해 활동했다.

누리꾼들은 현재 “이제는 피카츄 배 만져야할 할 때네.., 점점 뭐가 뭔지 모르겠다, 츄 믿고 있었는데, 같은 멤버들한테도 저러는건 좀..”등 많은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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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달의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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