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은 과자.. 3위는 홈런볼, 2위는 초코파이, 1위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은 과자 3위는 홈런볼, 2위는 초코파이, 1위는 과연…

대한민국 과자 소비 매출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기준 1분기 제과업계 스낵 분야 매출은 3978억6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3653억9300만원보다 8.89% 증가한 수치다.

특히 과자 매출은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크게 늘었다. 외출을 덜 하고 ‘집콕’ 생활이 늘면서 과자 소비가 늘어난 탓이다.

이처럼 과자를 많이 먹는 한국인, 그렇다면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과자는 무엇일까? IS 식품산업통계정보의 정보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과자 순위는 다음과 같다.

3위는 홈런볼, 2위는 초코파이, 1위는 과연…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은 과자

순위표를 살펴보면 대망의 1위는 농심 새우깡으로, 새우깡의 매출 기록은 575억8200만원이다. 새우깡은 지난 1971년 출시된 원로 과자지만 여전히 상위권 매출을 보여주며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새우깡의 지난해 연 매출액은 1000억원 이상으로, 이는 출시 51년 만에 처음 달성한 기록이다.

3위에 해태 홈런볼이 403억1500만원 매출을 기록하며 올랐다. 2위는 404억7000만원 매출을 올린 오리온 초코파이가 차지했다.

이외에 4위로는 오리온 포카칩이 381억4500만원, 5위에 롯데제과 꼬깔콘이 378억6200만원, 6위로는 켈로그 프링글스가 319억800만원으로 차지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은 과자 3위는 홈런볼, 2위는 초코파이, 1위는 과연…

7위는 해태 맛동산이 271억7100만원, 8위는 해태 오징어땅콩이 260억2700만원, 9위는 해태 에이스가 258억5300만원으로 달성했다.

10위는 오리온 꼬북칩이 243억7500만원, 11위는 해태 오예스가 238억4000만원, 12위는 롯데제과 몽쉘이 235억1000만원, 13위는 롯데제과 카스타드가 218억3300만원으로 기록에 올랐다.

14위는 해태 허니버터칩이 207억3100만원, 15위는 오리온 썬칩이 206억200만원, 16위는 크라운 C콘칩이 193억2100만원, 17위는 크라운 하임 시리즈가 187억9600만원, 18위는 오리온 닥터유바가 183억 4200만원, 19위는 롯데제과 마가렛트가 173억4500만원으로 차지했다.

마지막 20위 턱걸이 기록은 농심 꿀꽈배기가 168억7200만원으로 간신히 들어왔다.

김필환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농심, 오리온, 롯데제과, 해태, 크라운, 뉴스1,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