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아빠 12억 부동산 사기 과거 인터넷에 올린 소름돋는 글 (+사진)

2023년 2월 7일   김필환 에디터
다비치 강민경 부친 12억 부동산 사기에 과거 인터넷 올린 소름돋는 글 드러난 정황 (사진)

다비치 강민경 부친 12억 부동산 사기에 과거 인터넷 올린 소름돋는 글 드러난 정황 (사진)

다비치 강민경 부친 12억 부동산 사기에 과거 인터넷 올린 소름돋는 글 드러난 정황 (사진)
강민경 인스타그램

연초부터 구설수에 계속 휘말리는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자신의 아버지와 친오빠가 12억원 규모의 부동산 사기 혐의로 고소당한 것과 관련해 “관여한 적 없다”라며 선을 그었다.

강민경 소속사 웨이크원은 지난 6일 입장문을 통해 “강민경은 만 18세 데뷔한 이후 수차례 부친의 불미스러운 금전문제를 경험했다”라며 “이로 인해 크게 고통받아온 강민경은 부친과 왕래를 끊었고 단 한 번도 부친의 사업에 대해 관여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피해자들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부친의 채무를 변제한 적이 있다”며 “강민경은 연예인으로서의 활동과 현재 대표자로 등록된 아비에무아 외 투자 및 개발을 포함한 어떠한 사업에도 관여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강민경 아버지와 친오빠, 강민경 내세우며 파주 일대 부동산 투자 유치

다비치 강민경 부친 12억 부동산 사기에 과거 인터넷 올린 소름돋는 글 드러난 정황 (사진)
강민경 인스타그램

SBS연예뉴스 단독보도에 따르면 투자자 박모씨 등 19인은 지난 1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강민경 아버지와 친오빠를 부동산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매체는 강민경 아버지와 친오빠가 부동산 개발 회사를 함께 운영했으며, 지난 2017년 9월 경기도 파주 문지리 일대, 강민경 친오빠가 소유했다고 알려진 임야가 2년 안에 개발된다면서 총 12억원의 부동산 개발 계약을 투자자들과 체결하고 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6년이 지난 시점에 해당 임야는 전혀 개발되지 않았으며, 고소인들 주장에 의하면 해당 임야는 강민경 친오빠 소유조차 아니라고 한다. 또 투자 과정에서 강민경 부친은 자신의 딸 강민경을 내세워 투자를 권유했다는 말도 전해졌다.

이에 강민경은 자신이 해당 안건과 관련 없다며 일찍 선을 그은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런 정황과 더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과거 강민경이 부친의 재력을 수차례 과시한 글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강민경 과거 수차례 자기 아버지 재력 싸이월드에 과시

다비치 강민경 부친 12억 부동산 사기에 과거 인터넷 올린 소름돋는 글 드러난 정황 (사진)
강민경 미니홈피

강민경은 지난 2005년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아버지가 선물해준 명품 관련 글을 올리며 자랑한 적 있다.

그는 유명 명품 브랜드 가방 사진을 찍어 올린 뒤 “우리 아버님께서 기특하다. OOO 가방을 사줬다”며 “OOO 진품이다. 나 이제 OO 이미테이션(짝퉁) 백 안 멜 거다. OOO가 있는 걸”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다비치 강민경 부친 12억 부동산 사기에 과거 인터넷 올린 소름돋는 글 드러난 정황 (사진)
강민경 미니홈피

강민경은 또 같은 해 부친이 선물해 준 ‘산삼’ 자랑을 하기도 했다. 그는 “산삼을 머리까지 다 먹어야 용돈을 준다는 아빠의 특명에 진짜 눈물을 흘리면서 쓰디쓴 산삼을 뜯어 먹었다”라며 “아무리 몸에 좋다지만 너무 쓰다”라는 내용의 사진과 글을 올렸다.

당시 강민경의 미니홈피를 방문한 누리꾼들은 “돈이 넘쳐나네”, “어이없다”, “심하게 돈자랑 짜증난다”, “돈 많은가 보다”, “다른 사람은 용돈 안 준대도 먹을 건데”, “돈 자랑 좀 그만해라” 등 과도한 돈 자랑에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필환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강민경 미니홈피, 강민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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