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불로 맨살 지져” 실시간 10대 조선족 한국에서 ‘더 글로리식’ 집단 학폭현장 (영상)

2023년 3월 17일   김필환 에디터
실시간 충남 아산 10대 조선족 5명 담뱃불 지지는 학폭 현장 영상 유출 (+더 글로리)

실시간 충남 아산 10대 조선족 5명 담뱃불 지지는 학폭 현장 영상 유출 (+더 글로리)

실시간 충남 아산 10대 조선족 5명 담뱃불 지지는 학폭 현장 영상 유출 (+더 글로리)
폭행 영상 갈무리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가 인기를 끌면서 학교폭력에 관해 많은 사람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 아산에서 10대 조선족(중국동포)들에 의해 발생한 끔찍한 학폭사고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더 글로리’ 고데기 학폭처럼 이 조선족들은 피해 학생의 등을 뜨거운 담뱃불로 지지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폭행 현장이 담긴 영상은 온라인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는 중이다.

각종 커뮤니티 ‘조선족 학폭 영상 유출’ 제목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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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영상 갈무리

지난 1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선족 학폭 영상 유출’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피해 학생 하나를 두고 여러 학생이 발로 차고 뺨을 때리며 담뱃불로 지지는 등 끔찍한 학폭을 저지르는 현장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다.

노란 머리를 염색한 학생은 욕을 하며 피해 학생의 뺨을 때렸고, 머리를 때리고 발길질을 했다.

피해학생 때린 5명 중국어로 소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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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학생에게 담뱃재를 먹이는 모습

영상 촬영자로 보이는 남학생은 중국어로 뭐라 떠드는 소리가 들렸으며, 그 뒤 분홍 머리 학생이 나타나 또다시 피해 학생을 때렸다.

분홍 머리는 피해자의 턱을 잡은 뒤 뺨을 때리며 한국말로 숫자를 셌다. 뺨 때리는 횟수는 열 세대까지 이어졌으며, 다른 학생들은 이를 보고 웃었다.

담뱃불로 지지고 담뱃재 먹이는 등 가혹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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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학생 등을 담뱃불로 지지는 모습

이들은 피해 학생에게 입 벌리라고 말한 뒤 담뱃재를 입에 털고, 피해 학생의 등에 담배를 지져 끄는 등 학대를 일삼았다. 또 담배를 털어 갈색으로 변한 물을 먹으라고 강요하기도 했다.

이들은 피해 학생이 오염된 물을 마시자 그 모습을 보며 마구 웃는 태도를 보였다.

KBS 취재 결과 해당 사건은 지난 1월 중순 충남 아산시에서 발생한 사건이었다.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 모두 중국 국적 10대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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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학생에게 담뱃재 탄 물을 먹이는 모습

피해자를 포함해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은 모두 중국 국적의 10대 청소년이었으며, 충남 아산경찰서는 지난 2월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혐의로 피의자 10대 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5명 모두 촉법소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그들 중 1명은 구속된 상황이다.

해당 폭행 현장을 좀 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아래 영상을 참고하자.

김필환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K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