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골목길서 ‘콩콩콩’…. 블랙박스에 찍힌 소름돋는 여성 (동영상)

2015년 12월 14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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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치마를 입은 여성이 새벽 골목길에서 느닷없이 ‘콩콩’ 뛰는 장면이 담긴 짧은 블랙박스 영상 하나를 두고 온라인에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논란은 글쓴이가 ‘며칠 전 출근길에 보게 된 이상한 여자’라는 제목으로 인터넷 카페에 블랙박스 영상 한 편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해당 영상은 게시글을 작성한 글쓴이 A씨의 언니가 출근 길에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 왼쪽으로 차 핸들을 꺾는데 앞에 어떤 여자가 가만히 서있는 거임. 언니의 평소 출근시간에는 동네에서 사람을 보기가 극히 드물다고 함”이라면서 “근데 이 여자가 언니가 타고 있는 차 쪽만 응시하면서 부동도 없이 서있는 거임”이라고 전했다.

이어 “(언니가) 괜히 오싹해서 빨리 자리 벗어나려고 후진 넣고 공간 만들어서 오른쪽으로 빠져나가려는데 가만히 차 쪽을 응시하고 서있던 여자가 제 자리에서 부동도 없이 점프를 하는 거임.

언니는 정면으로 여자가 보이니까 미친 듯이 후진 넣고 그 자리를 빠져나온 뒤에 가게로 출근해서 블랙박스 영상을 찾아봤다고 함. 근데 영상 보니 앞에 블박에는 여자가 찍혔는데 뒤에 후면카메라에는 그 자리에 아무것도 안 찍혔음”이라고 설명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 여성의 정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누리꾼들은 “줄넘기를 하고 있던 거 아닐까?” “영상을 밝게 해놓고 살펴보니 더 무섭다” “뒤에 있는 자동차 크기랑 비교해보면 여자 키가 180㎝ 이상 정도 되어 보임….”등의 댓글을 달며 나름의 생각을 주장하고 있다.

영상 출처: 다음 쭉빵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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