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들만 골라 성폭행한 경찰관, ‘징역 263년’(동영상)

2015년 12월 14일   정 용재 에디터

출처 : Southern Demeanor


13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파렴치한’ 경찰에게 263년의 징역이 선고됐다.

11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흑인 여성들만 골라 성폭행한 오클라호마시 전 경찰에게 유죄가 선고됐다고 전했다.

다니엘 홀츠클로(29)는 지난 10일, 자신의 관할 구역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해 13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263년형’을 선고받았다.

홀츠클로는 차량검문을 핑계로 구강성교를 강요하거나 지난해 6월에는 귀가중이던 17살 소녀에게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경찰차를 타고 접근한 뒤 성폭행하기도 했다.

오클라호마시 인근 에니드시에서 경찰로 근무 중인 홀츠클로의 아버지 역시 당일 법정에 참석했다. 홀츠클로는 판사가 판결문을 낭독하자 고개를 떨구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평생 감옥에 갇히게 된 홀츠클로는 경찰이 되기 전, 이스턴 미시간 대학에서 NFL진출을 노릴 정도로 촉망받던 풋볼선수였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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