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이 아닌 인간병원? 무슨 일일까? (동영상)

2016년 2월 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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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유명 코미디언 레미 겔라드(Remi Gaillard)가 최근 ‘동물 행성’(ANIMAL PLANET)이라는 제목으로 유뷰트에 게재한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동물과 사람의 입장을 뒤바꿔 진행한 몰래카메라로, 유튜브에 올라온 지 3일만에 150만건에 이르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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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살펴보자.

동물병원에 반려견을 데리고 들어선 한 여성이 개와 고양이의 탈을 쓴 수의사가 복도를 지나다니자 의아해하는 표정을 짓는다.

가만히 보니 벽면에는 동물이 아닌 인간의 신체구조가 그려진 그림들이 여러 장 걸려있다.

여성은 진료실로 이동을 하다 끔찍한 광경을 목격한다. 사람들이 옷을 홀딱 벗은 채로 철창 안에 갇혀 있는 것이었다.

이들을 관리하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동물’들이었다.

동물병원의 진료실에는 동물 대신 사람이 누워 수술을 받고 있었고, 동물들이 의사와 간호사가 되어 수술을 진행하고 있었다.

여성은 결국 병원 문 밖을 나서고야 만다.

영상 출처: youtube.com/Rémi GAILL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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