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지통신은 도쿄에 사는 29세 한 여성이 화장실에서 냄새가 난다며 남편(34)의 얼굴에 칼을 휘둘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이 여성은 집 화장실에서 나온 남편에게 “화장실에서 냄새가 난다”고 화를 냈다.
그녀는 “우리 아들이 이런 더러운 화장실에 들어갈 수 없다”고 따졌며 부부는 싸우기 시작했다.
이후 이 여성이 휘두른 칼에 남편은 왼쪽 빰에 큰 부상을 입었으며 여성은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그녀는 경찰 조사에서 “죽이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