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는 엄마가 먼저야”… 결혼해도 될까요?

2016년 5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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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상류사회’/네이트 판


“알아서 하겠지. 나한테는 엄마, 아빠가 먼저야”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기 엄마가 먼저라는 남친’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결혼을 전제로 1년 넘게 남자친구와 교제하고 있다는 글쓴이 A씨는 바로 ‘어제’ 가진 남자친구 부모님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말못할 고민이 생겼다.

남자친구, 그리고 남자친구의 부모님과 함께 간 백숙집. 남친은 부모님 그릇에 닭을 하나, 하나 다 발라서 올려드렸다.

이를 본 A씨는 ‘역시. 내 남자친구. 부모님을 잘 챙기네’라며 내심 뿌듯했다.

그런데 이때 남자친구의 어머님이 “우리 챙기지 말고 여자친구 챙겨”라고 말하자 남자친구는 “자기가 알아서 먹겠지. 나한테는 엄마, 아빠가 먼저야”라고 답했다.

A씨가 불쾌한 지점은 바로 이 지점이었다.

 

A씨는 “물론 결혼한 사이도 아니고. 또 자기 부모님이 먼저일 수도 있겠죠. 근데 저렇게 말하는 거 자체가 기분 나쁘더라고요. 제가 예민한 건지… 너무 기분 나빠서 밥먹는 내내 표정관리가 안됐습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식탁에서 어른을 먼저 챙기는 건 맞지만 글쓴이 면전에다 대놓고 그리 무시하는 듯한 발언은 좋지 않다”, “거기서 여자친구라고 챙기면 오히려 남친 부모님이 좋게 보지는 못했을 수도 있다”, “남친이 틀린말 한건 없는듯 여친이 먼저라고 하면 부모님은 뭐가 되나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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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