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임팩트’ 쩔었던 여배우들의 영화 속 캐릭터 TOP 3

2017년 5월 26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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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영화 스틸컷 (이하)


남다른 존재감으로 우리에게 잊지 못할 강한 인상을 남기는 배우들이 있다. 영화를 보는 순간만큼은 우리가 알고 있던 배우가 아닌, 영화 속 배역 속으로 빨려들어가끔 만들어주는 영화 속 독보적 캐릭터들.

최근 온라인상에서 누리꾼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그야말로 캐릭터 임팩트가 ‘쩔었던’ 여배우 캐릭터 TOP3를 모아봤다.

1. 영화 타짜 – 김혜수(정 마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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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대 나온 여자야”

영화 타짜 속에서 치명적인 팜므파탈 정 마당으로 출연해 자신만의 당당하고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낸 김혜수. 도박판의 꽃이자 ‘이대 나온 여자’으로 열연하면서 ‘김혜수가 아니면 상상할 수 없는’ 캐릭터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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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화 엽기적인 그녀 – 전지현(그녀 역)

“견우야 미안해 미안해 나두 어쩔수 없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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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엽기적인 그녀는 전지현에게서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다. 제목만큼이나 엽기적이었던 그녀의 인생 캐릭터였기 때문.

특히 강물 깊이가 궁금하면 가차 없이 물속으로 떠밀고, 정신없이 허우적대는 남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자신도 물속으로 뛰어들기도 하며 교복을 입고 나이트클럽으로 향해 당당하게 주민등록증을 꺼내고 헤어지자는 말 대신 타임캡슐을 묻자고 제안하는 모습 등으로 독특한 모습으로 관객을 들었다 놨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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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화 박쥐 – 김옥빈(태주 역)

영화 박쥐 속 김옥빈은 매혹 그 자체였다. 성직자에서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 받아 뱀파이어가 된 송강호(상현 역)가 친구의 아내와 금지된 사랑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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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김옥빈이었다. 김옥빈은 그를 뒤흔드는 격정의 여인으로 과감한 노출까지 감행하며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그녀는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외모,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이미지로 이전보다 한층 성숙하고 매혹적인 이미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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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누리꾼들은 이외에도 영화 ‘친절한 금자씨’의 이영애, ‘올드보이’의 강혜정 등의 캐릭터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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