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부인 한수민에게 ‘진짜’ 잘해야 되는 이유

2017년 6월 5일   정 용재 에디터

001

▲사진출처 : MBC ‘무한도전’, 한수민 SNS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MBC ‘무한도전’에 깜짝 출연한 가운데 아내에 대한 박명수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최근 주요 커뮤니티 및 SNS에는 ‘박명수가 부인 한수민에게 진짜 잘해야 되는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는 지난 2008년 박명수가 ‘무한도전’을 통해 결혼소식을 알리는 내용 중 일부다.

이날 박명수는 정형돈으로부터 “정말 이 여자가 내 여자라고 느꼈을 때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을 받자 “나를 위해서 자신의 꿈을 포기했다”라고 답했다.

003 004005 006 007

박명수는 “(한수민이) 미국 의사 자격시험에 합격했는데 떠나기 3일 전 저 때문에 안 갔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과거 박명수는 결혼 기자회견에서 “여자친구와 나는 8살 차이다. 여자친구는 한국에서 인턴을 마치고 미국의사 시험에 합격했다. 레지던트 과정을 밟기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 여자친구의 뒷모습을 보니 눈물이 났다. 그때 ‘너의 인생을 위해 가라’고 보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잘 모르겠지만 미국에서 의사생활을 한다는 게 어려울 것 같았다. 하지만 여자친구에게 널 좋아하고 사랑하니 미국에서 가서 레지던트를 하라고 보냈는데 자기 인생을 포기하고 돌아왔다. 이런 친구인데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냐”라고 반문했다.

000 0000000000000

한편 한수민은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 미국 의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미국 명문 존스홉킨스 병원 레지던트에도 합격하는 등 뛰어난 스펙을 자랑하며 현재 마포구 모 피부과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관련기사

떡잎부터 남달랐다. 연예인들이 데뷔 전 흔히 한다는 ‘아르바이트’

“살 빼면 꼬셔줄게”라는 남사친 말에 통통녀의 일침

외국인들이 환장하지만, 한국에서만 팔고 있는 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