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못하면 인권 없나?”…쇼핑 봉투 속 방치된 신생아
[D 컷] 최근, 아동 학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요. 아이를 버리는 유기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생후 얼마 되지 않은 아기를 무방비 상태로 길에 버린 비정한 부모가 있습니다.
영국 온라인 매체 더 썬은 지난 6일 한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영상 속에는 도로 위에 놓여진 쇼핑봉투가 보입니다.
그 속에는 핏기도 가시지 않은 아기가 울고 있는데요. 아기는 개미 등 벌레에 물려 고통스러워하며 울고 있었습니다.
최초 발견자는 잠시 후 도착한 경찰과 구급대원을 통해 아기를 병원으로 보냈는데요.
검사 결과, 아이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아이의 성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이 일은 중국 광둥에 위치한 터우시에서 일어났는데요. 해당 당국은 아이의 부모를 찾기 위해 조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최근 이렇게 아이를 버리는 비정한 부모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베이비박스 등에 맡겨지는 유기 아동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아동의 권익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출처: //www.dispatch.co.kr/768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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