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기지를 발휘해 편의점 강도를 잡은 훈남 대학생으로 화제가 된 배우 장동윤이 KBS2 새드라마 ‘학교 2017’의 남자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지난 7일 ‘학교 2017’ 측은 여주인공인 그룹 구구단 김세정과 호흡을 맞출 남자 주인공으로 배우 장동윤이 캐스팅된 소식을 전했다.
장동윤은 극중 ‘엄친아’ 송대휘 역을 맡았다. 송대휘는 공부, 성격, 외모, 운동 등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춘 전교 회장이다.
장동윤은 지난 2015년 서울 관악구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점원을 위협하는 강도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 검거까지 도와 유명세를 탔다.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매체사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한 그는 훈훈한 외모는 물론 한양대학교 경제 금융학부에 재학 중인 수재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한양대 훈남’으로 화제를 모았었다. 이후 그를 뉴스에서 본 현재 소속사의 캐스팅으로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장동윤은 지난해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 종합편성채널 JTBC ‘솔로몬의 위증’, 볼빨간사춘기 ‘우주를 줄게’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한편 장동윤이 출연하는 ‘학교 2017’은 비밀 많은 18세 고등학생들의 생기발랄한 성장드라마로 김세정, 장동윤을 비롯해 배우 김정현 등이 출연한다. 현재 방송중인 KBS2 ‘쌈, 마이웨이’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