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은 따로 있다?”…’월리’의 진짜 이름은? (사진9장)

2017년 6월 9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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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및 이미지 제공 : 디스패치(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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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컷] 빨간 줄무늬 셔츠와 모자, 청바지 그리고 안경을 낀 익숙한 이 남자.

월리를 아시나요? 숨은 그림 찾기 책인 ‘월리를 찾아서’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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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처럼, 그림 속 수백, 수천 명의 군중 속에서 빨간 줄무늬 ‘월리’를 찾아내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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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영국의 삽화가 ‘마틴 핸드 포드’가 만들었는데요. 1987년 처음 출간된 이래로 30개국에서 5천8백만 권 이상이 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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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리의 인기는 세계적으로 어마어마합니다. 2011년에는 월리의 복장을 차려입은 수천 명의 사람들이 아일랜드의 더블린에 모이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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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우리가 알지 못한 사실 하나. 월리가 모든 국가에서 ‘월리’로 불리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미국에서 월리의 이름은 ‘월도(Waldo)’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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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리를 찾아라’가 미국에서 출간되기 전, 출판담당자였던 존 켈러는 이름을 바꾸자고 제안했습니다. 그 이유는 영국의 왕이었던 에드워드 8세와 결혼한 ‘월리스 심슨’이라는 인물이 떠오르기 때문이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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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의 또 다른 이름은 프랑스에서는 ‘찰리(Charlie)’, 독일에서는 ‘월터(Walter)’, 터키에서는 ‘알리(Ali)’, 이탈리아에서는 ‘우발도(Ubaldo)’ 리투아니아에서는 ‘조나스(Jonas)’ 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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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진짜 월리의 본명은 무엇일까요. 각국에서 출간된 책에 적힌 월리의 이름이 본명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요. 한국에서 ‘월리’는? ‘월리’겠죠.^^

[출처: //www.dispatch.co.kr/77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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