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컷] 갑자기 고기가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이는 우리 몸이 단백질을 원하고 있다는 신호다.
미국의 건강관련 웹사이트 마크데일리애플는 단백질이 부족할 때 우리 몸에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소개했다.
우리 몸은 필요한 단백질을 자체 생산 할 수 없다. 단백질이 부족한 경우 근육이나 장기 등 다른 신체 조직에서 빼앗아 사용한다.
이는 장기적으로 결코 좋은 현상이 아니다. 건강하고 튼튼한 신체를 위해 적정량의 단백질을 반드시 섭취해야한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할 때 우리 몸이 보내는 5가지 신호에 대해 알아보자.
1. 실제 나이보다 신체 나이가 더 많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쉽게 튼튼해질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이는 사실이 아니다. 나이 든 사람도 근육을 만들고 힘을 기를 수 있다. ‘단백질’만 적당히 섭취하면 그럴 수 있다.
다만 보통 나이가 들면 단백질 전달과정이 원활하지 못하다. 신체의 균형을 위해 나이 든 사람은 젊은 사람보다 더 많은 단백질이 필요하다.
2. 항상 배가 고프다.
단백질은 가장 포만감을 주는 영양소다. 고단백 다이어트가 유행하는 것도 칼로리 감량의 일등 공신이기 때문이다. 많이 먹었는데도 허기가 진다면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게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3.무거운 물체를 들지 못한다.
몸에 단백질 공급이 원활하면 무거운 물체도 어렵지 않게 들 수 있다. 만약 예전과 달리 무거운 물체를 들어 올리지 못한다면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는 것을 추천한다.
4.고기가 먹고 싶어진다.
현대인은 ‘배고픔’을 다양하게 해석한다. 뇌에서 보내는 거짓 정보라고 믿는 사람도 있는 반면 실제 위장이 비어 배고픔을 느낀다고 믿는 사람도 있다.
항상 옳은 건 아니지만 허기를 느낀다면 배가 고픈 게 맞다. 특히 막연하게 배가 고프다가 아닌 ‘고기’가 먹고 싶다고 느낀다면 단백질이 부족하다는 신호다.
5.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이화작용을 한다. 이 호르몬은 근육을 증가시키고 조직 단백질을 파괴한다. 힘든 운동을 한 뒤 이화작용은 당연히 필수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만성 질병이 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끝없이 증가해 근육의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 때 단백질을 섭취하면 호르몬에 의한 손상을 줄일 수 있고 결과적으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출처: //www.dispatch.co.kr/77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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