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gettyimagesbank(해당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이하)
강에서 거행된 종교의식에 참여하던 도중 젊은 여성이 가족이 보는 앞에서 악어에게 공격을 당해 사망했다.
지난 8일(현지시각) 영국의 일간 데일리메일은 인도의 우타르 프라데시 주에서 전통 목욕 축제에 참여한 한 여성의 사망사건에 대해서 보도했다.
사망한 여성은 강기슭에서 강물로 목욕하던 중 짐승의 공격을 받았다.
두려움에 빠진 가족이 주변 사람들에게 위급함을 알리기도 전에 악어는 그녀의 시체를 입에 문 채 유유히 물속으로 사라졌다고 한다.
지역 산림 전문가 아닐 마텔(Anil Patel)은 짝짓기 계절에 접어든 암컷 악어의 공격성이 여성의 죽음을 불러온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는 인도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피해자는 악어의 둥지가 근처에 있음을 알지 못한 채 강으로 들어간 것 같다”라고 말하며, “둥지를 지키려는 악어들이 난폭해지는 시기를 피해 여름에는 강기슭 근처에 가지 말 것”라고 덧붙였다.
정부 당국은 소녀의 시체를 찾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수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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