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걸그룹 ‘HKT48’의 우에키 나오가 SNS에 꽃을 찍어 올렸다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한다.
지난 2013년 길을 지나다 아스팔트 틈에서 핀 분홍색 꽃을 본 그녀는 생명력에 감동해 물을 준 뒤 이를 사진으로 남겨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다.
훈훈하게 마무리가 될 뻔한 이 이야기는 우에키 나오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되며 분위기가 달라졌다.
그녀가 갑자기 경찰 조사를 받게 된 이유는 사진 속 꽃이 양귀비였기 때문이다. 이 양귀비는 관상용이 아닌 마약류로 제배가 가능한 종이었기 때문에 경찰로부터 마약류 재배 혐의를 조사받은 것이다.
조사 결과 본인이 재배한 꽃이 아니라는 것이 입증된 우에키 나오는 무혐의로 풀려났고, 경찰은 꽃이 핀 위치를 알아내 이를 수거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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