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간 주에 사는 한 남성이 음식에 양파를 넣었다는 이유로 분노해 식당을 총으로 쏴 죽이겠다고 협박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8일 폭스뉴스는 유바 샤르마(Yuma Sharma)라는 남성이 테러 위협, 노출, 음주 및 공무집행 방해 협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샤르마는 지난 5일 인디애나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먹고 8일 술에 취한 채 레스토랑에 다시 와 “음식에 왜 양파를 넣었냐”고 항의했다고 한다.
그런 중 샤르마는 식당 주인을 총으로 쏘겠다고 위협했고, 이에 놀란 주인은 급히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가게에 도착했을 때, 샤르마는 식당 주인과 종업원들 앞에서 바지를 벗은 채 분노를 쏟아내고 있었다고 한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샤르마는 경찰에게 격렬하게 저항했으며, 현재는 알레게니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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