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절대’로 구매하면 안되는 제품 4가지

2017년 6월 13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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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연합뉴스 (이하)

최근 마트에는 신선함을 강조하는 간편식들을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식품들이 오히려 사람의 몸에는 더 해로울 수도 있다고 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트에서 절대로 ‘구매해선 안되는’ 제품”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1. 포장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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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작년 11월 영국 레스터대 연구진은 샐러드 재료인 채소의 잎이 잘린 부위에서 나온 즙이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 중 하나인 살모넬라의 증식을 촉진한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이 잘라놓은 샐러드에서 나온 집을 살모넬라의 배양액에 농도별로 섞어주자 살모넬라는 더 잘자랐고, 심지어 샐러드 즙을 섞은 뒤 냉장고에 5일간 보관한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연구진은 “최근 미리 잘라놓은 샐러드를 많이 쓰는데, 살모넬라가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다”며 “우리는 이런 포장 샐러드에 들어있는 균의 잠재적인 위험을 밝히고, 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2. 과일 첨가제가 함유된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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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나 복숭아 등이 들어있는 요거트의 내용물에는 과일이 거의 들어있지 않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제품들에는 부식 방지를 위한 방부제, 향료 및 증점제가 사용된다.

때문에 과일 첨가제가 들어있는 요거트 등을 먹기보다는 진짜 과일을 먹는 것이 훨씬 몸에 좋다.

3.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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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판매하는 빵은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 화학적으로 표백된 밀가루를 사용하여 만든다. 빵 반죽에는 강화제, 맛 개선 및 계면 활성제를 함유하는 밀가루 처리제가 사용된다.

이런 첨가물들은 유통기한을 연장시켜주는 효과를 주지만, 사람의 몸에는 해롭다.

4. 소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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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보건기구에서는 소시지, 베이컨 및 기타 가공육 제품이 암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음식들에서 발견되는 아질산염은 장내에서 발암 물질인 니트로사민으로 변하게 된다.

또한 훈제육에는 다른 발암 물질인 벤조피렌도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고기를 사 직접 요리해 먹는 것이 훨씬 안전하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샐러드 그냥 양상추 한통 파프리카 두세개 양배추 한통 사놓고 뜯어먹으면…” “포장된 샐러드 몰아서 먹은 적 있는데…” “라면도 계란도 보관기간 긴거는 무조건 안됨” “안돼 소시지 마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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